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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ghest Quality & Retention of Design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미디어 그룹
The Highest Quality & Retention of Design

FREITAG SHOULDER BAG

1993년, 그래픽 디자이너 Markus Freitag과 Daniel Freitag 형제는 방수가 가능하고 내구성이 좋은 가방을 구상 중이었다. 어느날, 그들이 마주한 것은 가지각색의 대형 화물차 위에 덮인 방수천. 낡은 방수천은 이들이 만들 가방의 첫 번째 소재가 되었다. 자전거 바퀴 고무, 폐차 안전벨트가 더해졌다. 형제는 낡아 버려질 것들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방을 만들었고, 이게 우리가 잘 아는 FREITAG의 시작이었다. FREITAG이 가방 업계에 일으킨 것은 ‘혁신’이었다. 이 단어가 우리 사회에서 너무나 낭비되고 있다는 사실은 알지만, 이것은 혁신이라는 단어로 밖에 설명할 수 없다. 이들의 가방은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됐다. 낡아 보이면서도 도회적이었다. Things에서 소개할 Shoulder Bag 역시 같은 맥락 위에 있다. 재기 넘치고, 편리하면서도 개성 강하다. 이는 그 자체로 하나의 아이템이 될 뿐 아니라, 소지자의 정체성을 설명해주는 키워드가 될 수도 있다. 전 세계는 지금 FREITAG 제품을 구매하려는 이들로 뜨겁다. 좀 독특한 색상의 제품이 판매되는 FREITAG 홈페이지에 3초 정도 머물다 보면 머지 않아 ‘SOLD OUT’ 표시를 보게 될 것이다.

BLOCK BOTTLE

누구나 텀블러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다. 에디터 역시 종이컵, 플라스틱 컵을 더는 쓰고 싶지 않아 몇 해 전구매했다. 요긴하게 쓰는 사람도 있겠지. 그런데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불편한 점만 늘어갔다. 너무 큰 텀블러는 세척이 힘들었다. 수세미를 잡은 손을 아무리 뻗어도 텀블러의 끝에 닿지 않았다. 작은 텀블러는 원하는 만큼 담을 수 없었다. 결국 어느새 텀블러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무언가를 마실 필요가 있을 때는 차라리 머그잔을 찾았다. 그때 내게 STACKUP의 Block Bottle이 있었다면 좀 나았을까. STACKUP의 Block Bottle은 그 이름처럼, 블록을 쌓듯 텀블러의 부분, 부분을 쌓아 이를 더 확장할 수 있도록 한 ‘보틀’이다. 재미있는 점은 기본 360ml, 확장 시 540ml, 720ml로 늘어나는 사이즈다. 모 커피 브랜드의 사이즈인 Tall, Grande, Venti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각각의 모듈을 추가해 확장 가능할 뿐만 아니라, 분리막을 더해 텀블러를 도시락 통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환경을 위해 텀블러를 사용하고 싶지만, 텀블러의 한계에 갇혀 답답했다면, Stackup Block Bottle을 써보면 어떨까?

NAGCHAMPA GIFT KIT

피곤하다. 비단 지금이 퇴근시간이 넘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오늘 무언가 특별히 무리할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역시 잠이다. 요새 잠을 통 못 잤다. 스트레스를 받아서일 수도 있고, 자세가 좋지 않아서일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출근 준비를 하러 일어나야 하는 시간을 2시간 앞두고까지 잠을 못 자는 건 좀 아니지. 결국 출근길에 GS25에 들러 몬스터 한 캔을 사고 나면 가격표에 붙은 2,000원이라는 숫자가 그렇게 커 보일 수 없다. 사실 어제 잠만 잘 잤어도, 푹 잤어도 쓸 일이 없었던 돈인데. 그렇게 소비하게 되는 돈들이 있다. 택시비, 에너지 드링크나 피로회복제, 혹은 자양강장제, 아니면 스트레스로 인해 사용하게 되는 홧김비용까지. 아니, 돈을 쓰는 것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계속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이가 있다면 Nagchampa의 공식 독점 수입원인 Nagchampa Korea에서 소개하는 Nagchampa Gift Set가 딱일 것 같다. 1964년 인도에서 탄생한 Nagchampa는 오랜 기간 향으로써 사람들을 치유해 왔다. 꽃의 단내가 묻은 사향의 인센스부터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드는 인센스, 먼 기억 속 숲으로 우리를 데려다 주는 스틱까지. 오늘 밤도 잠 못 이루는 이가 있다면, 오늘은 Nagchampa의 은은함 속에서 숙면을 취해보는 게 어떨까.

하루산소

겨울이면 마스크에서 좀 벗어날 줄 알았다. 그러나 겨울 내내 우리는 지하철 맞은편에서 기침하는 사람을 날 선 눈초리로 쳐다보고 마스크를 고쳐 쓰는 시간을 살아야 했다. 마스크가 주는 답답함과 피부 트러블 때문에 고통 받았던 이들이 분명 있으리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진다 해도 마스크를 벗기는 어려울 것 같다. 미세먼지가 다시 우리를 찾아오는 계절, 봄이 눈 앞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는 실내에서만큼이라도 먼지들에게서 자유로울 필요가 있다. 하루산소와 함께라면 분명 가능한 일이다. 하루산소는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수분을 흡수, 산소를 발생시키는 고체산소 제품이다. 주목할 점은 제품 자체가 산소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제품을 개봉한 후 공기와 접촉했을 때 산소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또한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전력이 필요 없고, 평균 3개월 이상 사용 가능하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다. 실내, 침실, 사무실, 자동차 안 산소가 필요한 곳 어디에든 하루산소를 놓아보자. 만난 적 없던 신선함과 함께 보다 산뜻한 하루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CONTROLL PRO NOVEL

사실 그렇다. 글씨를 쓰는 일들은 어쩌면 조금 고리타분하게 느껴진다. 이제 펜을 들기보다 타자를 친다. 펜을 드는 사람을 발견했다고? 그 사람 손에 들린 건 펜이 아니라 애플펜슬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런 세상 속에서도 펜촉이 주는 깊이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펜을 들어 글을 적는 일은 묘한 떨림을 준다. 그 떨림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탄생한 제품 또한 있다. 바로 노블(Novel)이다. 구성은 간단하다. 친숙한 펜 한 개, 빈 여백의 노트를 어렵지 않게 수납해내는 멋진 가죽 케이스다. 노블의 가죽은 유럽에서 수입하는 인조가죽 원단 중 최고라 꼽을만하다. 천연가죽과 흡사해 갈라지거나 해지는 일이 거의 없다. 노블의 수납 공간은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중요한 명함, 카드, 메모를 분류해 정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패드를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널찍하다. 노트와 노트, 책과 노트, 책과 책. 책과 태블릿. 이들을 함께 볼 수 있기에 작업 혹은 독서 효율 또한 늘어난다. 빠르게 여닫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끈 탈부착 고리를 함께 제작했다. 끈이 없더라도 문제는 없다. 여닫이 부위에 자석을 부착, 자연스럽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했으니까. 무언가를 읽고 쓰는데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Controll9이 제작한 이 Novel을 한 번 만나보자.

BIKE-STAY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자전거는 일종의 발과 같다. 그러나 이 발을 제대로 보관하고 지키는 일이 편안하지만은 않다. 동네 자전거 거치대, 자물쇠 하나에 의지해 세워두기에는 혹시 밤 사이 바퀴 끝 하나라도 다칠까 염려스럽고, 집안에 두자니 벽 근처에 대충 기대 둘 수밖에 없다. 접이식이라면 접을 수라도 있지, 그게 아니라면 공간을 꽤나 잡아 먹는 것도 문제.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라이더들을 위해 analogue_a는재미있는 결과물을 내놓았다. 바로 BIKE-STAY다. BIKE-STAY는 단순한 거치대가 아니다. analogue_a는 이를 ‘자전거를 위한 가구’라고 설명한다. BKIE-STAY는 단순히 자전거를 보관하거나 걸어두는 곳을 넘어, 자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용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의 역할까지 수행한다. 높이 58cm와 38cm의 두 종류로 판매되는 BIKE-STAY는 너도 밤나무, 베지터블 소가죽으로 만들어져 자연스럽고, 어느 공간에 놓아도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BIKE-STAY는 빈티지 로드사이클을 즐겨 타는 한 사진가에 의해 만들어졌다. 자전거를 타지 않을 때는 벽에 세워두지만, 넘어지고, 발에 치이는 속상함이 이 제품을 떠올리게 했다. BIKE-STAY를 가지고 싶다면, 아직 Wadiz에서 펀딩이 진행 중이니 참고해볼 것.

Brown & Friends Bluetooth Earphone

디자인을 보자마자 확신했다. 귀여움 올림픽이 있다면 분명 이어폰 부문, 아니 나아가서 전자기기 부문에서금메달을 다섯개 쯤은 얻을 것이 확실하다고 말이다. 귀여운 온갖 것들을 모아두고 프로큐트101을 벌여도 분명 이 친구는 데뷔할 수 있을 거다. 바로 브라운앤프렌즈 블루투스 이어폰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이 이어폰은 고작 4g의 작고 가벼운 무게로 귀에 안겨온다. 귀여운 것은 단지 케이스뿐이 아니다. 이어폰 그 자체의 디자인에서도 깜찍함이 흘러 넘친다. 귀엽다고 다 구매할 거라면 이 얼굴은 자동차에도 그려졌으리라. 귀여움이 당신을 정신 없게 할지라도 눈을 돌려 이제 그 퀄리티에 주목해볼 것. 브라운앤프렌즈 블루투스 이어폰은 1번 충전으로 3.5시간 사용 가능하며, 충전케이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12시간까지 연속 재생 가능하다. 고사양 DSP 음향제어 메인 칩셋을 삽입, 풍부한 서라운드의음질을 즐길 수 있다. 귀여움을 넘어 디자인, 성능까지 갖춘 블루투스 이어폰을 만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라인프렌즈샵에 달려가볼 것.

GAZE APPLE WATCH LEATHER BAND

지난 IXDesign 2019년 7월호 ‘Things’를 통해 독자 분들께 소개드린 적 있는 GAZE LAB. 회사는 2009년부터 layblock이란 이름으로 가죽 스마트폰 케이스 사업을 진행해온 바 있다. 10년의 시간을 거치며 GAZE는 스마트 기기 전반과 라이프스타일 관련 제품을 개발, 제작하며 그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 역량과 노하우의 결합이라고 소개할 수 있을 듯하다. 바로 GAZE LAB에서 출시한 애플워치 가죽밴드 이야기다. 애플워치는 아날로그적인 아이템이라 불리는 시계에 트렌드를 더했다. 애플이 이를 최초로 시도했다고 말하지는 않겠다. 그러나 이를 ‘스타일’로 만든 것은 명확히 애플이었다. 아쉬운 점이 있었다. 바로 시계라는 아이템이 가지고 있어야 할 고유한 ‘클래식함’이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시계를 착용하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인체에 닿아 있게 된다. 좋은 소재가 필요한 이유다. GAZE LAB은 시계에 천연가죽을 입혔다. 가벼운 착용감과 포멀하지만 세련된 디자인, 색감을 놓치지 않았다. 사용자에 맞춰 변형되는 소재의 특성은 독특한 편안함을 더했다. 가죽밴드는 총 다섯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블랙, 그레이, 브라운, 미드나잇 블루, 그린. 이 다섯 색상으로 당신의 스마트한 애플워치를 클래식하게, 가다듬어보는 건 어떨까.

153 SMART PEN

‘국민 브랜드’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회사, 모나미에서 스마트펜을 출시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볼펜, 모나미 BP 153 1.0mm를 구현한 153 스마트펜이다. 스마트펜은 차갑다는 인상을 주기 쉽지만, 모나미만의 시그니쳐 디자인은 스마트펜에서마저도 아날로그 감성을 끌어냈다. 153 스마트펜은 전용앱을 통해 종이 위에 쓴 글씨를 실시간으로 스마트 기기에 전송, 디지털로 저장할 수 있게 돕는다. 153 스마트펜을 통해 전송된 글은 편집, 공유, 백업, 녹음, 검색, 텍스트 변환 등 부가 기능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펜으로 쓴 내용을 디지털 기기에서 색상, 굵기 변경 등 편집할 수 있도록 돕고, 펜으로 쓴 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 공부,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펜으로 쓴 내용을 디지털 폰트로 변환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재밌는 점인데, 단지 한국어와 영어 뿐 아니라 일어, 중국어, 독일어 등 30여개 언어를 지원한다. ‘스마트펜’으로만 활용할 필요는 없다. 편안한 그립감은 물론, 0.8mm의 볼펜심이 활용도를 더해주니까. 작고 귀여운 내 친구, 이제 똑똑해져서 돌아왔다. 153 스마트펜과 함께 더욱 스마트해지자.

SWATCH VINTAGE COLLECTION

80년대. 세계 시계시장을 독식하던 스위스가 크게 휘청거렸다. 대량 생산 방식과 저렴한 인건비를 내건 홍콩과 일본이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변신이 필요했다. SMH 그룹은 파격적이기를 원했다. ‘시계는 변신이다.’ SMH 그룹이 내세운 기치는 그들이 선보인 새 브랜드 스와치(Swatch)에 반영되었다. 스와치는 시계 부품을 최소화했다. 새로운 조립 공정을 창안했다. 젊음, 스포티, 럭셔리, 클래식. 이내 스와치를 대표하는 네 단어가 되었다. 이제 여기 한 단어를 추가해도 되지 않을까. 바로 ‘빈티지’ 말이다. 스와치가 빈티지 컬렉션(Vintage Collection)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의 메인 모델은 과거 SIRSWATCH 제품을 복각, 재현한 모델이다. 블랙 다이얼에 그려진 특유의 기사 문장이 특징. 레드, 그린 컬러 조합으로 빈티지함을 배가했다. REVIVAL 모델은 화이트 다이얼에 멀티 색상 프린트, 매트한 실리콘 소재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준다. BERGSTRÜSSLI19는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 시계 헤드에 블랙 스트랩, 화려한 눈꽃 프린트가 매력적이다.

AG LENS CLEANER

콘택트 렌즈를 사용하는 이들 중 렌즈를 깨끗이 써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걸. 그래서 대부분 세정제를 사고, 매일 밤 닦고, 렌즈 케이스에 넣어 고이 보관할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손으로 깨끗이 세척을 한다고 해도 하루종일 착용했던 렌즈에 달라 붙은 침전물과 먼지는, 다 닦이지 않을 것이다. 깨끗이 세척해보겠다고 애쓰다가 렌즈가 찢어지기도 한다. 세척기가 출시되고, 또 꾸준히 팔리는 이유다. AG렌즈세척기가 국내 펀딩 사이트에서 큰 관심을 받은 이유이기도 하다. AG렌즈세척기는 Auzen Global이 초음파 세척, UV살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행여 렌즈가 깨끗이 씻기지 않았을까봐 불안해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착용했던 기억은 이제 과거로 남겨둘 것. 섬세하고 강력한 초음파 세척, UV 살균, 74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 다양한 컬러는 휴대하면서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렌즈를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눈이 따끔 따끔 아파왔던 날들에게 이제 안녕을 고하자.

AIR ALLY

아이폰을 쓰다 보면, 에어팟을 쓰게 되기 마련이다. 아이폰을 쓰다 보면, 애플워치를 쓰게 되기 마련이다. 보통 배터리의 소모주기는 비슷하기 마련이다.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에어팟을 사용하고, 아이폰을 사용하며 애플워치를 사용할 테니까. 문제는 방전이다. 배터리가 모두 동났을 때, 라이트닝 케이블 두 세 개를 동시에 찾아 연결한다는 건 또 얼마나 번거로운 일인가. 특히 외부에 있을 때 더하다. 무선 충전기가 있다 쳐도 아이폰 하나 충전하는 정도에서 그친다. 에어팟과 애플워치는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지만, 오. 그것이 꼭 충전까지 편리하다는 뜻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주목할 것. 바로 AIR ALLY를 말이다. AIR ALLY는 킥스타터를 통해 2억 7천만원 펀딩에 성공한 바 있다. AIR ALLY는 말 그대로 올인원이다. 아이폰과 에어팟, 애플워치를 동시 충전할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에어팟 충전이다. 이 보조배터리를 통해 애플워치와 아이폰을 충전하는 방식은 기존 무선충전기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에어팟은 보조배터리 내부에 ‘장착하는’ 형태로 충전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동하며 충전하기에도 큰 무리가 없다. 배터리 용량은 10,000mhA, 10W 고속 무선충전, 4-IN-1 멀티 충전, 동시 무선 충전 시 완충 3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스펙을 자랑한다. 편리함의 완성은 에어팟도, 애플워치도 아니다. AIR ALLY다.

SUMI WIRELESS HUMIDIFIER

건조하다. 숨이 턱턱 막히는 듯하다. 코 끝은 말라오고, 피부는 당겨오며, 화장은 잘 먹지도 않는다. 여름에는 그렇게 습해 온갖 짜증이 치솟았는데, 가을 이윽고 겨울이 오자 끝없이 건조하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이라는데 글쎄, 사계절의 단점만 굳이 골라내 온 게 아닐까 싶고 단군 할아버지의 위치선정 능력을 괜히 원망하게 된다. 이런 건조함이 내년 겨울이라고 사라질 리는 없고, 우리는 아직 축축해질 여름까지 몇 개월은 족히 남았다. 이제 우리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를테면 가습기 말이다. 가습기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꺼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관리의 어려움, 위생에 대한 걱정, 소음과 투박한 디자인이 그 이유다. 그런 이들에게 DANMI에서 내놓은 수미 미니 무선 가습기를 소개한다. 1,000ml의 대용량을 자랑하는 미니 가습기는 몸집에 비해 큰 가습량을 갖췄다. 필터교체형 구조로 가습기 내부로 들어오는 공기 먼지와 세균을 분해하기에 오직 깨끗한 정수만을 기화시킨다. 가장 편리한 점은 무선이라는 것이다. 4,000mAh 배터리 설계로 최장 10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화이트, 핑크,네이비 세 가지 컬러를 만나볼 수 있어 공간에 맞는 색을 택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Light Panel

조명하면 흔히 떠올리게 되는 이미지가 있다. 아마 우리 머릿속에서 오랫동안 각인된 장면일 것이다. 어두운 바닷가에서 친구들과 어렵게 불을 지핀 후 즐겼던 캠프파이어 속 장작, 정전이 됐던 밤, 양초에 붙였던 불, 늘 우리 곁에 있는 형광등과 LED 전등. 그러나 Opus one은 아주 다른 조명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바로 ‘나노리프’라는 이름이 붙은 이 라이트 패널이다. 나노리프에서 뿜어져 나오는 1,677만 컬러가 정형화된 형태에서 깜빡거리기만 했다면 기존의 조명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나노리프는 모듈형 조명이다.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이어 붙이며 확장성을 안길 수 있다는 것이다. 15cm의 이 작은 패널은 최대 500개까지 연결해 서로 상호작용하며 동작하게 된다. 내가 원하는 모양, 원하는 그림을 어렵지 않게 벽면 위에 아름답게 표현해낼 수 있다. 오늘은 파란색, 파란색이 조금 지겹다면 보라색. 그 어떤 컬러든 내가 원하는 색으로 뒤바꿀 수 있다. 흔한 조명, 뻔한 조명, 다른 사람과 같은 조명이 싫다면 답은 Light Panel이 아닐까. 지겨운 형광등은 잠시 꺼두자. 새로운 저녁이 오늘 시작될 것이다.

PORTABLE MINI BLENDER S10

믹서기를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사람? 아마 없을걸. 이유를 들어보자. 하나. 선이다. 믹서기는 대부분 유선이고 이를 가지고 다닌다면 대부분 사람은 무척 이상하게 볼 것이다. 둘. 무선이라고 해도 무게가 문제다. 대부분 믹서기는 무겁다. 들어보면 안다. 운동을 하고자 하는 게 아니고서는 이렇게 무거운 걸 가지고 다닐 이유가 없다. 셋. 디자인이다. 대부분의 믹서기는 덤덤하게 못생겼다. 주방용품으로서는 어디에 두어도 무난하게 생겼지만, 이걸 휴대하며 사용하기에는 좀 당혹스럽달까. 그렇다고 이를 휴대할 필요마저 없는 것은 아니다. 건강을 챙겨야 하는 매순간이 사실 그렇다. 휴대용 블렌더를 고민하고 있는 이가 있다면 illusory의 S10에 주목할 것. 이 블렌더는 무선임은 물론, 무게는 437g에 지나지 않는다. 실리콘 손잡이를 부착해 휴대성을 더 높였을 뿐 아니라, 탁월한 디자인으로 ‘숨기고 싶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오히려 텀블러라는 느낌을 줄 정도다. 칼날은 일체형으로 강력하고, 안전하며, 세척마저 간편하다. 충전기를 본체에 ‘꽂는’ 것이 아닌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충전이 되는 자석 충전 방식을 채택했다는 것도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

순백의 편백

최근 많은 편백수들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편백수는 편백오일을 추출할 때 발생하는 부산물로, 향균을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편백수들 대부분이 광고와는 달리 피톤치드를 거의 함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피톤치드를 위해서는 편백수가 아닌, 편백오일을 찾아야 한다. 편백오일을 추출하고 남은 편백수는 효과가 거의 없다. JH컴퍼니는 ‘피톤치드를 다량 포함하면서도, 현재의 편백수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힘썼고, 그 결과 순백의 편백이 탄생했다. 편백오일을 정제수로 희석해, 불투명한 흰색을 띄는 제품은 전남 억불산에서 채취한 편백열매와 편백잎을 사용했다. 그 결과 새집증후군 완화, 생활 악취효과 완화, 살균, 향균, 집먼지진드기 감소, 실내공기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보다 깔끔한 생활, 더 깔끔한 환경을 원한다면 순백의 편백을 만나보는 게 어떨까. 코로 느끼는 상쾌함이 곧 몸으로 느끼는 상쾌함임을 깨닫게 될 테니까.

Table Mug

차를 마셔야 할 계절이다. 가을과 겨울이 슬며시 만나는 이때, 우리는 따뜻한 차를 마셔야 한다. 유자차도 좋다. 율무차도 좋다. 녹차나 얼 그레이, 다즐링, 브렉퍼스트, 카모마일 오렌지, 루이보스. 뭐든 좋다. 따뜻한 차를 마시며 책을 읽어도 좋다. 씁쓸한 차 한 잔과 오전 업무를 시작해도 좋다. 식사 후에 커피 대신 차 한 잔으로 오후를 열어보는 것도 좋겠다. 양질의 차와 그 차를 함께 즐길 귀여운 머그 하나면 더할 나위 없지. 이를테면 Mosh에서 출시한 Table Mug처럼 말이다. Mosh Table Mug는 유니크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보온보냉 컵이다. 훌륭한 퀄리티와 마감으로 무슨 짓을 해도 새지 않는다. Table Mug는 네 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를 지녔다. 코코아, 아이보리, 스카이, 핑크 등 산뜻한 파스텔 컬러로 잔을 입에 가져다 댈 때의 기분까지 산뜻하게 바꾸어 준다. Mosh는 2014년 시작된 브랜드로, 우유병 텀블러라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그 이름을 알렸다. 사실 Mosh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단지 귀엽고 산뜻한 디자인이 아니다. 그 마감과 성능이다. 2중 진공 구조를 통해 차가운 음료나 뜨거운 차를 담아도 결코 겉면의 온도가 변하지 않는다. 오늘의 차 한 잔, Mosh의 Table Mug로 즐겨보자. 어떤 차를 마시든, 맛까지 훌륭할 거라는 착각까지 주니까.

PaMu Slide

PaMu와 PaMu Scroll을 통해 혁신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Padmate가 다시 한 번 일을 냈다. PaMu Slide는 인디고고에서 2019년 최고 금액인 629만 달러를 모금하는 기록을 세웠다. 사운드/이어폰 카테고리만 보자면, 이전의 기록을 무려 2배 이상 갱신한 결과였다. Padmate는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이 가진 단점을 바로잡고자 노력했다. 음질, 배터리, 통화 시 들리는 주변 잡음, 끊김까지. 이를 통해 블루투스 개발사인 퀄컴(Qualcomm)과 협업했고, 전력ㅁ소비 효율을 2배 이상 개선한 퀄컴 QCC3020 칩을 적용할 수 있었다. 덕분에 60시간 재생, 통화, 45일 대기시간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더불어 퀄컴 8세대 CVC 노이즈 캔슬링을 통해 보다 더 선명하고 뚜렷한 음질의 통화가 가능해졌다. 보다 중요한 건 음악을 들을 때의 음질이다. PaMu Slide는 하루 종일 들어도 귀에 무리가 없을 정도다. 저음, 중음, 고음 모든 부분에서 균형 있는 사운드를 추구한 결과다. 가장 독특한 점은 PaMu Slide의 케이스다. 보통 블루투스 이어폰의 케이스들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충전하기 위한 도구 정도로 인식되지만, 이 케이스는 무선 보조배터리 기능을 탑재, 배터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핸드폰까지 충전할 수 있게 만들었다. PaMu Slide와 함께라면 이제 더 이상 ‘선’이 필요 없을 것 같다.

MACCHIATO

음악을 듣는 데만 이어폰을 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 영상도 본다고? 통화도 한다고? 아니,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디자인 말이다. 언젠가부터 이어폰은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 되었다. 빨간색부터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에 더해 그 형태도 갈수록 다양해진다. 사람들이 에어팟을 보고 ‘콩나물 같다’며 몸서리치던 시절을 상기해보자. 사람들은 이어폰을 단지 ‘음악을 듣는 도구’로 생각하지 않는다. 스피커라고 다를까. 스피커 또한 디자인이 상당히 중요해졌다. 아무리 소리가 좋을지라도 디자인이 그 사운드에 걸맞지 않으면 사람들은 지갑을 열지 않는다. 반대로 소리가 좋지 않더라도 디자인이 예쁘다면 사람들은 지갑을연다. 소리는 보이지 않지만, 디자인은 보이니까. 그러나 예쁘고, 귀여운 디자인에 사운드까지 갖췄다면 어떨까. 바로 이 Macchiato처럼 말이다. 개발진들은 이 스피커에 마끼야또 한 잔 같은 달콤함을 담고자 했다. Bluetooth 5.0을 지원하면서도, 충전 없이 8시간 이상 지속 재생이 가능하다. 제품무게는 298g에 지나지 않는다. 안정적이고 빠르게, 또 가볍게 음악을 들으며 공유한다. FM 라디오 기능을 탑재해 블루투스 연결 없이도 음악을 즐길 수 있다.

HMM SCISSOR

일상생활에 쓰이지 않는 듯, 많이 쓰이는 물건을 찾는다면 열 손가락에 하나쯤은 가위가 꼽히지 않을까. 없이 살다가도 꼭 필요한 것, 꼭 필요한 순간에 찾아보면 찾기 힘든 것. 바로 가위. 두 개의 날을 교차해 천과 종이를 자르며 부엌에서는 요리를 위한 도구가 되는 이것. 서양에서는 헬레니즘 시대 때부터, 동양에서는 중국 전한시대 때부터 존재했던 이것. 그러나 이 가위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가위는 그저 가위일 뿐이었다. 있으면 편리하고, 없으면 불편해서 사무실에 한 두 개쯤은 가지고 있는 그런 가위. 블루썸은 이런 지점을 파고 들었다. 18개월 간의 연구와 설계를 통해 탄생한 HMM이 바로 그것이다.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가위보다 더 나은 재질의 가위가 바로 블루썸이 만들고자 한 것이었다. HMM은 덕분에 한층 더 나은 가위가 되었다. 고무링이 부착된 안전한 설계, 풍선을 찔러도 터지지 않을 정도로 무딘 날의 앞 부분. 블랙 태프론 코팅으로 테이프를 자르더라도 가위 날에 남지 않는 접착제. 매끄럽고 깔끔하게 잘리는 가위 본연의 기능까지. 자, 선택은 정해졌다. 누구나 가위는 필요하다. 그리고 이왕 쓸 가위라면 단연 안전하고 실용적이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