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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매일 다른 의미로 만나 더 새로운 색

Ⓒ HAY 빨강, 초록, 파랑과 함께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컬러. 스마트폰 메신저 속에서, 포스트잇 속에서, 달력에서, 혹은 형광펜으로, 꽃과 단풍으로 만나게 되는 색이 있다. 바로 노랑이다. 이 옐로우 컬러는 우리 곁에서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 채 때로는 땅이 되어서, 때로는 죽음이 되어서 수많은 예술 작품 속에 숨어 있었다. : Ⓒ Ricardo Gomez Angel 과거부터 서구 문명에서 노랑색은 결코 좋은 색이 아니었다. 스페인에서 노랑은 사형집행인들이 입는 옷의 색이었다. 프랑스에서는 죽은 자를 연기하는 배우들이 입어야 했던 옷의 색이었다. 이는 시체에서 피가 빠져나가면 피부가 누렇게 변하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황달 등의 병으로 누렇게 뜬 얼굴은 생기 없는, 나약한 겁쟁이들의 상징이었다. 페르시아어에서 ‘노란 얼굴’은 나약함과 두려움을 뜻하는 말 그 자체였다. 검은색과 함께 쓰여 ‘경고’의 의미를 드러내는 건, 어쩌면 이 노랑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 Ⓒ BD Barcelona 반유대주의자들은 노란색을 유대인 그리고 이교도의 상징처럼 만들고자 했다. 프랑스의 루이 9세, 잉글랜드의 에드워드 1세, 교황 바오로 4세에 이어 아돌프 히틀러의 나치까지. 이들은 유대인을 다른 이들과 구분하기 위해 노란색으로 스스로의 출신과 신분을 나타낼 것을 명령했다. 나치는 유대인들에게 ‘Jew’라는 글씨를 박아 넣은 노란 ‘다윗의 별’을 달도록 했다. “네덜란드 사람들이 자신들을 가엾게 보았지만, 노란별을 단 우리를 그들은 도와주고 싶어도 돕지 못했다. (안네 프랭크, [안네의 일기])” 그 잔인한 구분의 결과는 추방 혹은 홀로코스트였다. : Ⓒ Arquitetura Nacional 이 색상이 여성에게 가 닿으면 그 의미는 더욱 추락했다. 노란색은 질투를 의미했고, 혹은 정절을 지키지 못했다는 뜻이 되기도 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성매매 여성들이 스스로를 어필하기 위해 노란색 의상을 입었고, 샤프란으로 머리를 염색하기도 했다. 샤프란이 음탕한 욕망을 만들어낸다는 속설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에는 이런 노란색을 통해 스스로를 다른 여성들과 ‘구분’하도록 강요 받았다. : Ⓒ SONG JIUZHI 반대로 동양에서 ‘노랑’은 대지와 풍요의 상징이었다. 노랑(黃)은 곧 땅을 의미했고, 땅에서 나는 온갖 작물들과 연결되었다. 중국에서 노랑을 황 제의 상징으로 삼았던 것과 무관하다고 볼 수 없다. 중국의 황하(黃河) 문명은 비옥하고 부드러운 황토를 바탕으로 시작된 농경생활에서 점차 발전해 훗날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 Ⓒ Charles 현대로 오며 이 옐로우 컬러는 정치, 사회 운동의 영역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기 시작했다. 미국 여성 참정권운동가들이 켄자스에서 노랑을 집회 및 시위에서 적극 사용한 이후, 다양한 여성 운동의 현장에서 아이덴티티 컬러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1876년 미국 독립 100주년 기념행사 때에는 ‘노란 리본 A Yellow Ribbon’이라는 노래를 작곡해 부르기도 했다. 1차 세계 대전 즈음에는 노란 리본은 전쟁에 나간 병사들을 환영하고, 기다리는 의미로 사용되었고,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그 의미가 확장되기 시작했다. : Ⓒ YØDezeen 1983년에는 필리핀의 망명 정치가 베니그노 아키노 2세의 지지자들이 나무에 노란 리본을 묶어 그를 환영하기 위해 사용했고, 1986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인종분리정책)에 반대하기 위해 노란 리본을 묶는 운동을 벌였다. 2014년 홍콩에서 이른바 우산혁명이 벌어지고 있을 때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릴 때에도 이 노란 리본은 거대한 정치적 상징이었다. : Ⓒ HAY 노란색은 대중문화에서도 자주 만나볼 수 있는 컬러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인 비틀즈(the Beatles)의 Yellow Submarine같은 곡에서처럼 말이다. ‘어린이를 위한 동요’로 만든 곡이다. 콜드플레이(Coldplay)의 Yellow 같은 곡도 있다. ‘Look at the stars, Look how they shine for us, And everything you do, yeah they were all Yellow.’ 이 곡에서 Yellow가 사용된 이유는 단지 친숙하고 익숙하기 때문이었다. 이 곡을 쓸 당시에 전화번호부(Yellow Book)가 앞에 있었다. 전화번호부가 Yellow Book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유는, 책에 노란 갱지가 사용되기 때문이었다. 찌라시와 가십을 유포하는 곳들에 황색언론(Yellow Journalism)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 역시 그런 가십지들 대부분이 노란 종이에 인쇄되어 나오기 때문이었다. 지금까지 우리 주변 곳곳에 숨어 있는 옐로우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다. 부정적인 의미에서 출발했지만, 점차 긍정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로 바뀌어 간 노란색의 역사. 오늘부터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노란색을 찾아보는 게 어떨까. 노랑의 의미와 역사를 알고 본다면 조금 더 새롭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의미와 역사를 알고나면 더욱 새롭게 보이는 컬러, 옐로우다.

MACCHIATO

음악을 듣는 데만 이어폰을 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 영상도 본다고? 통화도 한다고? 아니,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디자인 말이다. 언젠가부터 이어폰은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 되었다. 빨간색부터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에 더해 그 형태도 갈수록 다양해진다. 사람들이 에어팟을 보고 ‘콩나물 같다’며 몸서리치던 시절을 상기해보자. 사람들은 이어폰을 단지 ‘음악을 듣는 도구’로 생각하지 않는다. 스피커라고 다를까. 스피커 또한 디자인이 상당히 중요해졌다. 아무리 소리가 좋을지라도 디자인이 그 사운드에 걸맞지 않으면 사람들은 지갑을 열지 않는다. 반대로 소리가 좋지 않더라도 디자인이 예쁘다면 사람들은 지갑을연다. 소리는 보이지 않지만, 디자인은 보이니까. 그러나 예쁘고, 귀여운 디자인에 사운드까지 갖췄다면 어떨까. 바로 이 Macchiato처럼 말이다. 개발진들은 이 스피커에 마끼야또 한 잔 같은 달콤함을 담고자 했다. Bluetooth 5.0을 지원하면서도, 충전 없이 8시간 이상 지속 재생이 가능하다. 제품무게는 298g에 지나지 않는다. 안정적이고 빠르게, 또 가볍게 음악을 들으며 공유한다. FM 라디오 기능을 탑재해 블루투스 연결 없이도 음악을 즐길 수 있다.

HMM SCISSOR

일상생활에 쓰이지 않는 듯, 많이 쓰이는 물건을 찾는다면 열 손가락에 하나쯤은 가위가 꼽히지 않을까. 없이 살다가도 꼭 필요한 것, 꼭 필요한 순간에 찾아보면 찾기 힘든 것. 바로 가위. 두 개의 날을 교차해 천과 종이를 자르며 부엌에서는 요리를 위한 도구가 되는 이것. 서양에서는 헬레니즘 시대 때부터, 동양에서는 중국 전한시대 때부터 존재했던 이것. 그러나 이 가위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가위는 그저 가위일 뿐이었다. 있으면 편리하고, 없으면 불편해서 사무실에 한 두 개쯤은 가지고 있는 그런 가위. 블루썸은 이런 지점을 파고 들었다. 18개월 간의 연구와 설계를 통해 탄생한 HMM이 바로 그것이다.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가위보다 더 나은 재질의 가위가 바로 블루썸이 만들고자 한 것이었다. HMM은 덕분에 한층 더 나은 가위가 되었다. 고무링이 부착된 안전한 설계, 풍선을 찔러도 터지지 않을 정도로 무딘 날의 앞 부분. 블랙 태프론 코팅으로 테이프를 자르더라도 가위 날에 남지 않는 접착제. 매끄럽고 깔끔하게 잘리는 가위 본연의 기능까지. 자, 선택은 정해졌다. 누구나 가위는 필요하다. 그리고 이왕 쓸 가위라면 단연 안전하고 실용적이어야 할 것이다.

체크

ⓒ Marcel Wanders - Baccarat 체크 Checkered, Checkerboard 인간이 처음으로 토기를 굽고 표면에 빗살 무늬를 새긴 이래, 우리는 여러 가지 무늬로 주변의 사물, 공간을 장식해왔다. 기하학적이거나 자연의 현상을 닮은 수많은 무늬들 중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무늬로 ‘체크무늬’를 꼽는다. 체크무늬는 서로 다른 색의 사각형, 선이 반복적으로 교차하며 규칙적인 패턴을 이루는 무늬로, 소재와 넓이를 가리지 않고 전 세계 어디에서든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체크(Checkered, Checkerboard)’라는 이름은 서양식 장기놀이의 일종인 체스에서 유래했다. ⓒ Doshi Levien 체크무늬가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영역은 패션 산업이다. 누구라도 옷장 속에 체크무늬 셔츠, 체크 스카프, 체크 넥타이 등 적어도 한 가지 아이템은 가지고 있다. 패션의 세계에서는 타탄(Tartan), 플레이드(Plaid), 깅엄(Gingham), 아가일(Argyle) 등 사각형의 크기나 색상, 선의 두께 등으로 구분되는 무수히 많은 체크 패턴이 있다. 이외에도 약간의 변주를 준 다양한 패턴의 체크무늬가 매년 개발되고 있으며, 일부 유명 패션 브랜드는 그들만의 고유한 체크 패턴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현대 사회에서 체크를 한 번도 입어본 적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체크무늬는 대중적이고 익숙하다. 그런데 우리는 대체 언제부터 체크무늬 옷을 입기 시작했을까? 1978년, 타클라마칸의 유적을 연구하던 고고학자들은 한 고분에서 미라를 발견했다. Cherchen man이라 불리는 이 미라는 타탄체크의 레깅스와 트윌 튜닉을 입고 있었고, 갈색 머리에 키가 컸으며 코가 긴 코카시안으로 추정됐다. 타탄체크의 역사와 보존을 위한 단체, Scottish Tartan Authority의 Brian Wilton은 Cherchen man의 복식으로 보아 그가 3,000년 전 스코틀랜드인의 조상일 것으로 판단했고, 추후 DNA 테스트 결과는 그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미라가 입고 있던 타탄체크 레깅스는 비록 인류 최초의 체크무늬 의복은 아니지만, 현존하는 체크무늬 의복 중 가장 오래된 유물이다. 그리고 이 발견은 스코틀랜드인들이 이미 3,000년 전부터 체크무늬를 패션 디자인에 활용했다는 증거가 된 것이다. 스코틀랜드인들은 오래전 부터 씨족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전통적인 체크무늬를 보유하고 있었고, 각 씨족의 문장 대용으로 사용했던 것이다. ⓒ Amit Geron, Pitsou Kedem Architects - In praise of shadows 체크무늬의 장식적 효과는 여러 공간과 사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흑백의 체크 패턴 타일은 고전적인 바닥 장식으로, 클래식하고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벽, 천장보다 바닥에 힘을 실은 공간을 완성하기도 한다. 15세기 유럽에서 유행하던 흑백 체크의 바닥은 주기적으로 시즌과 오프시즌을 반복하다가 최근에도 다시 등장해 상업 공간이나 가정집의 주방을 장식하고 있다. 동일한 규격의 벽돌이나 유리, 자기를 이용해 공간을 장식하는 방식은 손쉬우면서도 여러 곳에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체크무늬는 바닥 이외에도 건축물의 외벽, 담벼락, 실내 공간의 벽체까지 공간 곳곳에 사용된다. ⓒ Antonio-Alcantara ⓒ Ace Avenue - ARFLEX 아무것도 없는 텅 빈 벽을 바라보며 문득 두려운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인간은 근본적으로 ‘공백의 공포’를 벗어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여러 무늬들 중에서도 체크무늬를 특히 더 사랑하는 것일 수 있다. 상하, 좌우의 비율이 완벽한 체크무늬는 비어있는 공간을 채워 공포감을 없앨 뿐만 아니라 피장식물(被裝飾物)에 안정감과 잘 정돈된 이미지까지 부여하기 때문이다. ⓒ Hastens 체크무늬를 뜻하는 영어 단어 Checkered는 ‘가지각색의’, ‘변화가 많은’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이 두 사전적 의미는 체크 패턴의 가시적인 특징으로 인해 쉽게 유추할 수 있다. 한편, 상징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체크무늬는 이중성(Duality)을 의미하기도 한다. 흑색과 백색 등 서로 다른 컬러가 대조되는 것이 체크 패턴의 골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중적’이게도, 체크무늬의 이런 특징으로 인해 서로 다른 성질의 것들이 한데 모여 이루어내는 ‘조화’를 뜻할 때도 널리 사용한다. ⓒ Normann Copenhagen - Brick 미국의 시인 Henry Wadsworth Longfellow는 우리의 삶을 체크무늬에 비유했다. 밝은색, 어두운색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체크무늬가 희비가 교차하는 인생과 닮았다 여긴 것이다. 우리의 인생을 닮았기에 우리가 더욱 사랑하는 무늬, 체크다.

이누스바스, 기품 있는 신규 욕실리모델링 패키지 ‘노블 리젠시’ 출시

욕실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이누스바스(inus bath)가 신제품 욕실리모델링 패키지 ‘노블 리젠시’를 출시했다. 소비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스톤 계열에 최신 욕실 트렌드를 반영했다. 2019년 타일 트렌드 중 가장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꼽히는 타일은 ‘테라조(Terrazzo)’, ‘체뽀(Ceppo)’와 같은 스톤 입자가 두드러진 타일이다. 특히 이탈리아 북부강 지역의 퇴적암인 ‘체뽀’ 스톤은 얼룩진 듯한 천연석 알갱이들이 과하지 않은 장식성과 우아함을 연출해 2000년 넘게 밀라노 지역 건물의 재료로 사용되어 왔다. 클래식과 빈티지를 아우르는 감성을 가져 최근 뉴트로 열풍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누스바스는 이러한 트렌드를 신규 패키지 ‘노블 리젠시’에 세련된 감성으로 담아냈다. 고급스러운 욕실을 연출하기 위해 작은 조약돌이 고스란히 스며든 ‘체뽀’ 스톤의 질감을 살린 벽타일을 사용하여 따뜻하고 기품 있는 욕실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천연석 디자인 특유의 우아함과 장식성이 묻어나기 때문에 포인트 타일이 없어도 공간이 풍부하게 표현된다. 신제품 ‘노블 리젠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난 7월 학동역 부근에 새로 오픈한 이누스바스 직영 전시장을 방문하거나 이누스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이누스몰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시디즈, 감각적인 가을 인테리어를 위한 스툴 ‘펑거스’ 시리즈 추천

시디즈가 본격 가을맞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다용도 기능성 스툴 ‘펑거스’ 시리즈를 제안한다. 펑거스 시리즈는 이탈리아 3대 디자인 거장으로 꼽히는 클라우디오 벨리니가 직접 디자인한 작품으로, 버섯을 연상시키는 흥미로운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서재나 공부방 보조의자, 화장대 의자, 거실에서 소파와 함께 쓰는 스툴 등 집안 곳곳의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감각적이며 실용적인 인테리어 의자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펑거스는 사용자가 스툴에 앉아서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을 고려해 설계됐다. 자유롭게 앞뒤로 기울이거나 360도로 회전하는 등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하며, 두툼한 두께의 쿠션을 통해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출시된 캐스터(바퀴)가 달린 ‘펑거스 무브’ 모델은 원하는 위치로 간편하게 이동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 시디즈의 펑거스 시리즈는 유명 디자이너가 고안한 제품답게 2015년 굿 디자인 어워드, 핀업 디자인 어워드를 시작으로 2017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미국 IDEA를 석권하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용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펑거스 시리즈는 시디즈 홈페이지 및 공식 시디즈 대리점 등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대림바스,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대림바스가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욕실 인테리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주최·한국소비자포럼 주관으로, 한 해의 대표 브랜드를 부문별 선정한다.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약 32만 명, 130만 건 이상의 소비자 참여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 및 자문 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대림바스가 최종 선정되었다. 대림바스는 우수한 품질과 친환경적인 기술은 물론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역량과 노하우를 담아 2018년 토탈 홈 인테리어 대림 디움을 론칭, 리모델링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고급스러운 나무와 베이지 컬러를 기본으로 하여, 마치 숲 속 한가운데서 휴식을 누리는 편안함으로 욕실의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내추럴 바움’과 감각적인 스타일과 화사한 컬러로 욕실의 품격을 높이는 ‘레이디 라이크’ 등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제품을 출시하며 욕실 업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현재까지 중문, 마루, 창호, 붙박이장 등 다양한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을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라인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구정마루, 대구-부산 경향하우징 페어 참가

친환경 마루재 전문기업 구정마루가 2019 ‘경향하우징페어’ 대구, 부산에 참가해 ‘프레스티지’, ‘원목마루’, ‘강마루’등 다양한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신제품들을 다량 선보이며 다양한 마루 자재 스타일링을 제시한다. 그중 단연 돋보인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구정 ‘프레스티지’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나뭇결과 옹이, 크렉 등 천연목재의 특징을 트렌디하게 살린 천연마루이다. 구정 프레스티지는 나뭇결이 돋보이는 구정마루의 ‘딥브러싱’ 가공기술과 이에 최적화된 프레스티지만의 표면코팅으로 일반마루 대비 내구성이 높은 표면물성과 가공 정밀도가 우수한 프리미엄 마루다. 구정마루 전제품은 SE0 최고등급 자재로 최근 업그레이드된 원목마루의 가치와 특징을 공간에 잘 표현한 점과 기존의 획일화된 목질계 컬러와 패턴에 다양한 제안을 하고 있으며 정형화된 공간이 아닌 고객의 취향이 담인 제품을 생산하는 커스터마이징 주문생산도 가능하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구정마루 전 제품에 대하여 전문 컨설턴트가 제품 및 시공을 상담하며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들은 이번 경향하우징을 시작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유치를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L&C, 창호핸들공모전 실시

현대L&C는 창호 핸들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호 핸들은 창호를 열고 닫을 때 이를 용이하게 해주는 도구로, 단순 개폐 도구를 넘어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IoT 등 최신기술이 결합된 제품들도 꾸준히 개발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현대L&C는 ‘창호 핸들 디자인 공모전’ 개최를 통해 일반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창호 핸들 제품 디자인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창호 인테리어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이성만족(二性滿足)’이다. 현대L&C는 공모전을 통해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감성(感性)적 디자인과, 더 나은 일상생활을 돕는 기능성(機能性)을 동시에 충족하는 창호 핸들 디자인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응모기간은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이며, PDF 파일 형태의 작품과 작품설명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 중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팀에 상금 200만원(2위 100만원, 3위 50만원)과 상패를 수여하며, 향후 현대L&C 취업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응모자격은 제한 없으며,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한편, 현대L&C는 이번 창호 핸들 디자인 공모전을 시작으로 현대L&C가 영위하는 사업 내 제품을 주제로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해 일반 소비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 친환경 건축자재로 소비자 인정

LG하우시스의 바닥재, 벽지, 창호, 단열재 등 4개 제품이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지난 8월 18일 한국 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소비자가 뽑은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지아소리잠 바닥재, 지아벽지 시리즈, 수퍼세이브 창호, 건축용 단열재 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4년 건축자재 업계 최초로 바닥재, 벽지 등 주요 제품이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이후 올해로 6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국내 대표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아소리잠 바닥재, 건축용 단열재 등 2개 제품은 6년 연속, 지아벽지와 수퍼세이브 창호 등 2개 제품은 4년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은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지난 2008년부터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시상으로, 전문가를 비롯해 전국 20여개 소비자환경단체와 500여명의 소비자 패널, 소비자 투표단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녹색상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는 지아소리잠 바닥재가 유해물질을 최소화한 친환경성에 실생활 층간소음(경량) 저감 기능성까지 갖춘 점이, 지아벽지 시리즈(디아망/지아프레쉬/지아패브릭)는 제품 표면에 식물 유래 성분의 코팅층을 적용해 친환경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블루

: Ⓒ Daniel Von Appen 파랑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컬러다. 같은 파랑을 보고 누군가는 시원함을, 누군가는 차가움을 읽어낸다. 누군가는 어렸을 때 보았던 맑은 바다의 색을 떠올린다. 어떤 이는 외로운 파랑새를 발견하고, 또 다른 이는 이 색을 통해 깔끔하고, 단정해 보이고자 한다.각자의 이야기와 생각을 읽어낼 수 있는 색깔이기 때문일까. 많은 연구에 따르면 블루는 보편적으로 인기있는 컬러다. 심지어 ‘빨강’과 ‘황금’으로 상징되는 중국에서도 파랑은 가장 인기 있는 컬러로 꼽힌다. (중국 인민 대학 부설 여론조사연구소 조사, 1996.) 많은 이들은 파란색을 선호하는 이유를 자연과 닮은 빛깔에서 찾는다. 푸르디 푸른, 맑은 날의 하늘 색, 투명하게 맑은 바다의 색이며 우주 저편에서 바라본 지구의 색. 자연에서 우리가 두려움과 경외심, 안정감을 느끼듯 블루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는 이 색에서 차가움을 보지만, 동시에 이상(理想)을 만난다. : Ⓒ Norman Copenhagen 역사 속에서 블루는 어떤 의미였을까. 고대 로마 시대, 파란색은 야만의 상징이었다. 로마에게 파란색으로 치장하고 과시하는 북방 민족은 공포로 다가왔다. 심지어 로마에는 이 푸른색을 일컫는 단어조차 없었다. 그저 전장 위에 썩어가는 시체에 남은 시퍼럼이었을 뿐. 그러나 10세기 이후, 이 푸르름은 성모의 옷을 칠하는데 쓰이며 성스러운 색상으로 여겨지기 시작했고, 청교도의 시대로 넘어 와서는 프로테스탄트 윤리를 새파랗게 상징하기 시작했다. 이는 후대의 언어습관에도 남아 청교도 법을 의미하던 Blue-Law는 엄격함을 상징하게 되었다. : Ⓒ Coco Capitan 근대로 넘어오면, ‘파랑’은 훨씬 더 다양한 상징으로 기능하게 된다. 블루칼라(Blue Collar)는 생산직, 서비스직 노동자를 일컫는 명칭으로, 그들의 푸른색 작업복으로부터 비롯됐다. 청바지가 본래 노동자의 작업복으로 활용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그래서일까. 파랑색은 곧 전문가의 색, 신뢰의 상징이 되었다. 우리는 첫 미팅 자리에서 ‘전문가처럼 보이고 싶으면 푸른 계열의 셔츠를 입어라.’ 같은 조언을 흔하게 들을 수 있다. 삼성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HP와 IBM 등 기업이 아이덴티티 컬러로 파란색을 택하는 경우 역시 이와 연관되어 있다. : Ⓒ Marcel Wanders 블루칼라가 비사무 노동자를 의미하지만, 역설적으로 정치에 있어서는 그와 반대편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우파(右派)를 뜻한다. 17세기 영국에서 군국주의적 보수주의자들이 창당한 토리당(TORY)이 블루 컬러를 전략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붉은색의 공산주의 진영과 대립하는 푸른색의 이미지는 냉전시대를 거치며 더욱 확고해졌다. 마가렛 대처 또한 이런 전통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파란색을 상징처럼 점유했다. : Ⓒ Norman Copenhagen 대중문화 속 파란색은 어떨까?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건 파란색이 가진 우울함이다. 이는 블루스(Blues)라는 이름의 장르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흑인들이 받던 핍박과 차별을 드러냈던 음악은 이후 록, 메탈, 재즈, 힙합 등, 현대 대중음악의 시초가 되었다. 블루스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장르는 아마 리듬앤블루스(rhythm and blues)일 것이다. 흔히 R&B로 불리는 이 장르는 국내외 대중음악 팬들에게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는 장르다. : Ⓒ Abdellatif Kechiche, Blue is the Warmest Color, 판씨네마 제공 파랑을 그저 우울함으로 보지 않으려는 시도 또한 있었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Blue is The Warmest Color)]가 그렇다. 파랑은 이 영화에서 정말, 가장 따뜻한 색으로 그려진다. 고등학생 아델이 파란 머리를 가진 엠마를 만나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단지 사랑 이야기는 아니다. 이들이 만나고, 지치고, 헤어지고, 가슴 아파하는 모습들을 구질구질하지만 밀도 높게 보여준다. 파란색은 이들의 머리로, 또 옷으로 마음을 나타내는 미장센(Mise-en-Scène)이 된다. 이 영화는 파랑을 사랑의 색으로 그려냈다. : Ⓒ Scott Webb 지금까지 역사와 문화 속에서 파란색이 어떤 컬러로 인식되어 왔는지를 살펴보았다. 블루는 때로는 우울이었고, 때로는 안정이었다. 때로는 누군가를 불안하게 하는 색이었고, 누군가에게 편안함을 주는 색이었다. 블루는 때로는 충성심(true-blue)을 의미했고, 가끔은 엄격함(blue law)을 의미했다. 종종 에이스(blue-chip)를 의미했고, 어떤 때에는 새로운 시장(blue ocean)을 뜻했다. 파란색은, 그저 파란색이 아니다. 파랑 그 자체보다 훨씬 많은 의미를 품고 있다.

TOO

누구에게나 각자 좋아하는 음악이 있는 법이다. 각자의 취향은 다양하다. 어떤 이에게는 조성진 같은 연주자의 음악을 듣는 일이 취미일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Jclef 같은 R&B 아티스트가 될 것이다. 또 어떤 이에게는 Franz Ferdinand 같은 밴드가 될 것이며, 다른 이에게는 Lana Del Rey가 그 자리에 올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음악을 듣던 공통적으로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사운드 말이다. 좋지 못한 사운드 환경 안에서라면 어떤 음악도 귀를 피곤하게 할 뿐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스피커다. 아무 스피커나 쓸 수는 없다. 좋은 스피커는 음악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음악을 더욱 짙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Libratone의 Too 역시 마찬가지다. Too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덴마크 최고의 기술을 담았다고 자부한다. 듀얼 스피커에서 내뿜는 30와트의 강력한 사운드는 어떤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고르다. Libratone이 내세우는 것은 바로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이다. 패브릭 소재의 재질과 Too가 가지고 있는 선명한 컬러감은 Too를 어느 장소에서도 눈에 띄는 아이템으로 만들었다. 가벼운 무게와 대용량 배터리 덕에 Too는 유럽 현지에서 캠핑용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더군다나 생활 방수 기능이 있어 여름용 캠핑 아이템으로도 적절하다. 지난 12월호에 IXDesign이 소개한 Q Adapt On Ear와 마찬가지로 간편한 조작은 덤이다.

HANDY VACCUM CLEANER

꼭 초미세먼지만 나쁜 것은 아니다. 꼭 미세먼지만 나쁜 것도 아니다. 미세먼지를 걱정하기 전에 우리 주변에 자욱하게 내려 앉은 먼지부터 돌아보자. 책상 위에, 책장 위에, 잘 안 쓰는 의자 구석에, 컴퓨터 본체 위에! 벽과 천장은 어떨까.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곳에 먼지가 가득하단 사실을 이내 깨닫게 될 것이다. 이 먼지들은 어떻게 될까. 털어내기만 하면 사라질까. 환기하면 사라질까. 아니다. 보이지 않게 공기 중을 떠돌다가 우리가 잠시 자리를 비우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내려앉을 것이다. 환기를 하면 옛 먼지가 나간만큼 또 새 먼지가 들어오겠지. 이 먼지를 극복할 방법은 청소기뿐이다. 먼지를 제거하는 데 청소기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그러나 한 가지 조건이 있다. 훌륭한 필터를 갖추고 있을 것. 가령 제니퍼룸(Jenniferoom)에서 내놓은 핸디 청소기처럼 말이다. 이 한 손에 꼭 들어오는 청소기는 컴팩트한 사이즈와는 다르게 훌륭한 흡입력과 필터를 갖고 있다. 4,000Pa의 흡입력을 갖춘 강력한 더빈팬과 분당 31,000의 회전력. 여기에 핸디 청소기에 사용된 HEPA 필터는 이중 여과 시스템으로 0.3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5%까지 제거할 수 있다. 무게는 가볍지만, 성능은 무겁다. 제니퍼룸의 핸디 청소기다.

FUNCHESTRA

최근 1, 2년 간 급격히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홈카페다. 집에서 다양한 커피와 차, 음료 또 케이크를 만들어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일, 부족한 솜씨더라도 잔을 나누고 돌아오는 반응을 기다리는 일은 꽤 설렌다. 거기에 ‘맛있다.’는 반응이 돌아온다면 와, 뿌듯하기까지 하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재료를 준비하는 일, 다양한 과일을 구해 믹서기에 가는 일, 커피를 내리는 일, 반죽을 만들고 굽는 일까지. 그러나 가장 어려운 것은 역시 커피다. 과정 때문이 아니다. 도구 때문이다. 음료는 믹서기가 있으면 된다. 케이크는 압력 밥솥이나 전자레인지가 있으면 해결이 된다. 그러나 커피 머신이나 그라인더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펀케스트라 그라인더는 아주 쉽게 언제 어디서나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도록 돕는다. 양방형 분쇄날을 갖고 있어 강력하고, 빠르게 원두를 갈 수 있고,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제이펀이 내세우는 펀케스트라의 큰 강점이다. 시중 그라인더들의 큰 단점 중 하나가 분쇄날이 쉽게 손상된다는 것임을 상기해보자. 그러나 펀케스트라는 양방향 날을 도입하는 것과 동시에 스스로 정방향, 역방향으로 방향을 바꿔 분쇄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펀케스트라의 분쇄날손상은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가벼운 무게 덕에 야근 중이든, 집에서든 언제나 커피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카페에 가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커피, 펀케스트라다.

SPORTS WATCH

요새 누가 시계를 들고 다니나, 하다가도 꼭 필요한 순간이 생긴다. 가장 대표적인 순간은 운동할 때가 아닐까. 운동장을 뛰고, 자전거도로를 달리고, 짐에서 땀을 흘리는 순간 말이다. 저 앞 사람을 내가 제치느냐, 못 제치느냐 하고 있는 이때. 자전거 위에서 아슬아슬 위태위태 속력을 내고 있는 이때. 내 손 위에는 이미 덤벨이 들려 있는 이때. 구태여 주머니 속에 손을 넣어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하고, 다시 주머니에 넣기까지 참 많은 걸 포기해야 한다. “On Your Left!” 저 앞 사람은 이미 한 바퀴를 돌아 내 옆을 지나가고 있다. 자전거의 속도는 줄어들고 뒤에서는 자전거 벨소리가 시끄럽게 울린다. 덤벨을 이미 놓은 내 근육은 슬슬 운동을 거부하고 싶어한다. 핸드폰을 켠 순간 잠시 보았던 뉴스 속보가 궁금하다. 그럴 때 필요한 건 아마 FOSSIL이 새롭게 출시한 Sports Watch일 것이다. FOSSIL은 빈티지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이는 ‘모던 빈티지’라는 말로 대체되기도 한다. 어딘가 예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눈에 띄게 세련됐다. 이 Sports Watch도 마찬가지다. 30g의 가벼운 무게와 실리콘 스트랩의 부드러운 촉감, 기존 스마트 워치에서 보기 힘들었던 파스텔 컬러와 네온 컬러를 베이스로 삼았다. 주목할만한 부분은 기능. 심박수, 칼로리 트래킹은 물론, 싸이클링, 달리기, 요가 등 다양한 운동을 설정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워치라면 마땅히 갖춰야 할 알림 기능 또한 마찬가지다. 더운 여름이지만, 건강한 삶을 멈출 수는 없다. 운동의 보다 더 가볍고 똑똑한 파트너가 필요하다면, 바로 FOSSIL의 Sports Watch다.

ANKER SOUNDCORE INFINI

IT 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Anker라는 브랜드를 들어봤을 것이다. Anker는 2011년 7월 중국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보조배터리, 충전기, 케이블 등 모바일 액세서리를 꽤 괜찮은 디자인과 성능으로 만들어내 왔다. 최근에는 사운드바를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와디즈를 통해 펀딩이 진행됐고, 하루 만에 무려 펀딩액 1억 원을 달성했다. 8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대 역시 매력적이었지만, 우선 제품이 잘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중국이라는 단어 앞에 선입견을 가졌다면 Anker 앞에서는 잠시 내려놔도 좋을 것 같다.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제품을 두고 시연해 본다면, 이 제품이 중국 기업이 만든 것이라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테니까. SoundCore Infini는 두 개의 트위터, 두 개의 베이스 포트, 두 개의 서브우퍼를 포함하고 있다. 균형 있는 구성 덕택에 이 사운드바에서 내는 소리는 명료하고, 깔끔하며, 풍성해진다. 쉽게 말하자면, 고음, 중음, 저음 모두를 잡았다는 얘기다. 저음에서 뭉개지지도 않고, 고음에서 찢어지지도 않는다. 자체적으로 세 가지 EQ 기능을 가지고 있어, 영화를 볼 때는 입체감 있는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음악을 들을 때는 콘서트 장에 있는 듯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대화 모드는 꽤 흥미로운데,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실시할 때, 인물들의 말 소리가 들리지 않아 곤란한 상황을 막기 위한 것이다. 주변 소음과 목소리 밸런스를 조정, 목소리의 전달력을 높여준다. 여름, 우리는 더울수록 집 안에 더 오래 머물게 된다. TV 앞에 앉아 있을 때 콘서트장과 영화관을 느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Anker SoundCore Infini라면 가능하다.

GAZE TRAY

아이폰을 쓰는 사람, 고개를 한 번 끄덕여 볼 것. 에어팟을 쓰는 사람, 역시 고개를 한 번 끄덕여 볼 것. 애플워치를 쓰는 사람,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덕여 볼 것. 고개를 세 번 끄덕인 사람, 혹시 있나? 축하한다. 이 글은 오로지 당신을 위한 글이다. 애플생태계는 견고하다. 아이폰을 쓰다 보면 그 편리함에 아이패드가 갖고 싶어진다. 아이패드로 이런 저런 작업을 하다보면 맥북이나 맥을 떠올리게 된다. 좀 더 편리하게 애플의 기능을 이용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어느새 애플워치나 에어팟 또한 찾게 될 것이다.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것이 아닌 한, 한 번 애플 제품을 사용한 이들은 계속해 애플에 머물게 된다. 애플에서 안드로이드로 옮겨가는 것은 안드로이드에서 애플로 옮겨가는 것만큼이나 낯설고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단점이 왜 없겠는가. 집안 곳곳에는 애플 제품을 충전하기 위한 전선이 가득하다. 내구성은 왜 이리 떨어지는지. 무선 충전기를 사봤지만, 충전속도나 디자인은 광고와 너무 다르다. 이런 경험을 해본 애플 유저들에게는 Gaze Lab이 내놓은 GAZE TRAY만한 답이 없을 것이다. GAZE TRAY는 충전에 별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직관적으로 구분된 충전부는 어느 곳에 아이폰이, 어느 곳에 애플워치가, 어느 곳에 에어팟이 놓여야 할지 쉽게 보여준다. 넓은 충전 범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애플 제품만 충전할 수 있는 것 또한 아니다. 갤럭시 시리즈 등 Qi 기술이 적용된스마트 기기 또한 손쉽게 충전 가능하다. 또한 ‘Tray’라는 이름답게, 충전 이외에 책상 위 다양한 물건을 정리하는 데도 유용하다. GAZE TRAY와 함께 한층 더 간결해진 데스크 라이프를 시작해보자.

빨강

Ⓒ Normann Copenhagen - Form Table Cafe 빨강 피, 불, 사랑과 분노의 색 빨강은 우리가 색(色)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연상되는 컬러다. 빨강은 인간의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빛, 가시광선 중 가장 파장이 길기 때문에 우리의 시각이 가장 잘 반응하고 쉽게 눈에 띈다. 이렇게 눈에 잘 뜨인다는 특징과 더불어, 자연 속의 빨간 물질들은 피나 불처럼 강렬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생명, 식욕, 사랑, 섹스, 뜨거움, 정열, 분노, 광기, 공포, 그리고 경고와 금지에 이르기까지 인간 사회 속의 강렬한 여러 관념, 현상,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빨간색을 칠해왔다. 인간은 약 10만년 전부터 골수에서 추출한 지방과 붉은 황토(산화철)를 빻고 섞은 빨간색 합성 물감으로 스스로를 표현하고 장식에 활용했다. 그리고 빨강은 우리의 몸에 피가 흐르고 하늘 위 태양이 타오르는 한 앞으로도 강렬한 상징성을 품은 채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 Normann Copenhagen - Geo Series ‘빨강’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물건이 있는가? 어떤 이는 사과를, 어떤 이는 빨간 하트를 연상하거나 소방차를 떠올릴 수도 있겠다. 빨강이 인간 사회에서 품는 상징성은 크게 보면 두 가지 빨간 물질, 현상을 뿌리로 두고 있다. 바로 우리의 몸을 흐르는 피와 뜨겁게 타오르는 불이다. Ⓒ Normann Copenhagen - Dustpan & Broom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血)가 단순히 우리의 몸을 이루는 체액일 뿐만 아니라 생명의 본질, 또는 생명 그 자체로 여겨지기도 했다. 때문에 피의 색인 빨강은 오늘날까지도 ‘생명의 색’으로 간주된다. 빨강을 생명의 색으로 보는 견해는 자연스럽게 음식을 먹거나 종족을 보존하고자 하는 모든 생명의 원초적인 욕구 - 식욕과 성욕(혹은 사랑의 감정)을 자극하는 컬러로도 쓰인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패스트 푸드점의 빨간 로고, 혹은 빨간 인테리어 디자인은 고객의 식욕을 자극하고자 하는 컬러 활용의 기술이며, 붉은 입술, 그리고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빨간 립스틱’은 여러 예술 작품, 미디어에서 남성의 성욕을 자극하는 심벌로 활용되곤 한다. Ⓒ OFFICIAL - Robert Yu - Civitas Capital Group 우리는 사회적인 통념상 빨강 계통은 뜨거운 색, 파랑 계통은 차가운 색으로 바라보며 여러 색채에 온도감을 부여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회 시스템에서 온수는 빨간색으로, 냉수는 파란색으로 표현한다는 것을 보면, ‘빨강은 뜨거운 색’이라는 인식이 인간 사회에서 얼마나 광범위한 지배력을 가졌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인식은 모든 대륙을 통틀어 불(火)에서부터 기인했다. 한편, 이 ‘빨강은 뜨거운 색’이라는 견해와 빨간색이 가진 자극적인 특징이 맞닿아 우리는 정열, 흥분, 분노, 광기를 표현할 때에도 빨간색을 활용한다. Ⓒ Fabien Verschaere, Red Fish, 2019, acrylic on paper, 42x29.7 cm 현대 사회에서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과거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왕족, 권력자들만 빨간 옷을 입을 수 있었다. 우선 섬유를 염색하는 빨강 염료가 무척 비쌌으며, 제조 과정 또한 복잡했고, 그 외에도 지배층이 사회의 위계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계층에 따라 입을 수 있는 옷의 색에 제한을 두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빨강은 18세기 프랑스 혁명을 기점으로 혁명, 노동자들의 단결, 나아가 사회주의를 상징하는 색이 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한때 빨강이 암묵적으로 금기시된 적도 있다. ⒸSong Ji Yoon, reddish background_oil on canvas 150x174cm 2015, Lee U Gean Gallery Ⓒ Congy Yuan 한편, 안전색채(安全色彩, safety color)로써의 빨강은 그 우수한 시인성으로 인해 금지, 경고, 위험을 의미하는 신호에도 많이 쓰인다. 초록, 노랑, 빨강 중에 가장 눈에 잘 띄는 신호등의 빨간 신호는 차량, 보행자 모두에게 ‘정지’를 의미하며 보는 이들에게 경계심을 불러일으킨다. 빨간색의 ‘출입 금지’, ‘미성년자 관람 불가’ 표지도 마찬가지로 강력한 경고, 금지를 의미한다. 같은 이유로 소방과 관련된 구조물, 설비 역시 빨간색이 근본이 된다.사람들이 어떤 개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은 언어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난다. 우리말에는 새빨갛다, 불그죽죽하다, 벌겋다 등 빨강을 표현하는 수십 가지 형용사가 있다. 또,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는 터무니없는 거짓을 일컬어 ‘새빨간 거짓말’이라 한다. ‘혈기왕성하다’는 표현은 영어로 ‘red-blooded’다. Ⓒ BD Barcelona - Dalilips 홍등가(紅燈街), Moulin Rouge(물랭 루주: 빨간 풍차를 장식한 파리의 댄스홀, 극장) 등 빨간색으로 성적인 암시를 은유하는 단어들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빨강은 강렬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컬러다. 그 존재감으로 인해 우리의 언어 속에도 빨강은 깊숙이 자리했다. 많은 학자들은 빛과 어둠, 즉 흑과 백 이후에 가장 먼저 이름 지어진 색채를 빨강으로 보고있다. Ⓒ Daria Nepriakhina 사랑과 분노, 권력과 저항, 위험하고 매력적인 아이러니의 컬러, 빨강이다.

에넥스, 홍석천 오픈 공유공간에 주방가구 설치

최근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공유주택 등 공간을 공유하는 서비스가 주목받으면서 공유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열풍에 따라 에넥스는 최근 방송인 홍석천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새롭게 오픈한 공유공간 ‘공공스튜디오’에 주방가구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공공스튜디오’는 1개 층 단독 건물에 총 13평 규모로, 주방과 테이블, 의자가 갖춰져 있어 누구나 예약만 하면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 및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주방은 에넥스의 커스터마이징 주방 시스템 ‘키친팔레트 시리즈’를 활용했다. ‘키친팔레트 시리즈’는 도어 5종, 컬러 13종, 손잡이 15종 등을 선택,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설치에서 도어는 정교한 프레임이 돋보이는 ‘EK5 프렌치’를 선택했으며, 컬러는 무광 인디고와 화이트를 매치하여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1자형의 레이아웃으로 구성해 동선이 자유로우며, 홀을 바라보는 개방적인 느낌으로 작업할 수 있다. 더불어 냉장고, 인덕션, 오븐, 식기, 조리기구가 갖춰져 있어 전문적인 요리 및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에넥스 관계자는 “최근 공유 서비스가 인기를 끄는 만큼 에넥스도 공유공간에 제품을 설치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림 디움, 가장 완벽한 스마트 수납 솔루션 제공의 ‘붙박이장’ 첫 출시

대림 디움이 효율적으로 수납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수납 솔루션을 제공하는 붙박이장을 새롭게 출시했다. 대림 디움이 처음 선보이는 이번 붙박이장은 집안의 공간 중 가장 작은 공간인 욕실의 수납을 54년간 고민해온 수납 노하우와 제품력을 바탕으로 처음 선보이는 수납가구이다. 대림 디움만의 전문화된 수납 설계와 디자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내부 수납 설계는 물론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더해 완벽한 수납을 자랑한다. 이번 신제품은 스톤, 헤링본 등 고급스러운 패턴과 다양한 컬러감의 붙박이장 9종, 현관장 6종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신제품 ‘미들턴 스톤’은 마치 포인트 벽지를 두른 듯 감각적인 스톤 패턴이 인테리어 효과를 선사하며, 스윙형 도어와 슬라이딩형 도어 중 선택 가능하다. 특히 ‘미들턴 스톤 슬라이딩장’에는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저소음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됐다. 슬라이딩 도어가 열리고 닫히는 총 11가지 상황에서 충돌을 방지하는 댐핑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더 안전하고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안전성과 견고성을 한층 강화시켰다. 또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의 헤링본 패턴이 적용된 ‘카를라 헤링본’, 자연스러운 나뭇결 무늬가 돋보이는 ‘엘리 그레인’도 선보인다. 또 대림 디움의 붙박이장은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맞춰 내부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모듈 시스템이 적용돼 취향껏 수납을 즐길 수 있다.